2007-06-04 17:52:26
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, 수출증가에 한 몫
  [디지털타임즈]







환경, 안전, 보건, 위생 등 선진국들의 각종 까다로운 인증마크 획득 요구에 대응해 중소기업청이 시행하고 있는 `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'이 중소기업의 수출 증가에 적잖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.





중소기업청은 지난 2005년 해외규격 인증획득 사업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획득 전후(2004년, 2006년)의 수출 성과를 분석한 결과, 업체당 평균 수출액이 인증 획득 이전인 179만달러에서 획득 후에는 12% 증가한 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.





특히 수출 확장기업 및 중견기업의 인증획득에 따른 평균 수출증가율은 각각 8.1%, 1.2%인데 반해 수출 초보기업은 평균 수출증가율 298%로 나타나 이 사업이 수출 초보기업에 가장 큰 혜택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.





중기청 관계자는 "앞으로 한미 FTA 타결에 따른 대미 진출 강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, 섬유, 전기 전자제품 등 수출 유망품목의 규격에 대한 지원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"이라고 말했다.





한편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 사업은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전문인력 및 자금부족 등으로 인증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5546개 업체가 3만3804건의 인증을 획득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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