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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-03-02 17:58:0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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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표준(KS) 활용률 급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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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디지털타임즈]
기표원, 6년만에 173% 늘어 2945종
국제표준 부합률 99% 달해
국가표준(KS) 활용율이 6년만에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
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2000년 15개 부처에서 1076개만 활용되던 국가표준이 2006년
에는 22개 부처, 2945종으로 173%나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.
이는 지난 2000년 1만845종에 불과했던 국가표준이 지난해 말 2만2058종으로 늘었으며,
국가표준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표준과 일치시키는 작업을 통해 국제표준 부합
화율이 같은 기간 52%에서 99%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.
부처별로는 산업자원부(2312종), 건설교통부(284종), 경찰청(271) 등에서 국가표준이 많이
활용되고 있으며, 방위사업청의 경우 649개 품목 조달시 국가표준을 채택하고 있다고
기표원은 설명했다.
기표원은 국제표준에 부합된 국가표준을 사용함으로써 △시험ㆍ검사결과에 대한 국제적인
신뢰성 확보가 가능해 수출기반이 조성되고 △기업의 비용과 시간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
△표준 활용을 통해 국민의 안전ㆍ보건ㆍ환경 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.
산자부와 기표원은 국가표준 활용을 더욱 늘리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제2차 국가표준
기본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.
이와 함께 106개 정부투자기관 및 산하기관의 구매규정과 시설공사 규정 등에 국가표준 활용
실태를 조사, 분석해 공공기관의 국가표준 활용이 확대되도록 할 방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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